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CGV 강변 (문단 편집) == 상세 == 국내 극장가가 3대 멀티플렉스 독점 체계 시대로 변화함을 알리는 기념비적인 관이다. [[시네필]]은 물론 일반 관객들에게 마저 터부시되는 오늘날과는 다르게 개관 당시에는 전용 엘리베이터도 있을 정도로 성세가 대단했으며 1층에 있던 전용 매표소엔 티켓팅에만 3시간 넘게 줄을 서서 기다렸을 정도로 인기점포였다고 한다.[* 오늘날에도 강변 테크노마트에는 강변역과 이어져있는 지하 1층, 지상 1층, 식당가 9층, 10층 단 4개 층에만 멈추는 엘리베이터가 2대 존재한다. 1~8층의 쇼핑몰은 저녁 시간이 되면 영업을 종료하는데 10층에 위치해 있는 영화관은 심야에도 운영하기 때문에 직통이 필요하기 때문이다.] 그러나 십년 정도의 짧은 전성기를 누리고 2010년대를 전후해서는 점점 몰락해 가고 있다. 서울 도심지, [[동서울터미널]], [[강변역]], 강변 테크노마트, [[롯데마트 강변점]], [[올림픽대교]]와 [[잠실철교]]라는 그 좋은 입지를 가지고도 점점 관객수가 감소하고 있는 것인데 목을 아프게 하는 상단 스크린, 표값을 지불할 가치가 안느껴지는 소형 스크린, 시선을 가로막는 낮은 단차, 구세대 4DX 시트, 조악한 사운드 시스템 등 시대에 뒤쳐지는 시설들이 관객들의 영화 감상에 큰 불편을 끼치기 때문이다. 이는 '''[[https://extmovie.com/movietalk/86439505|리뉴얼을 강행한 뒤에도 마찬가지로]]''' 외부 통로와 휴게 공간 등 인테리어만이 리모델링 됐을 뿐 정작 가장 중요한 관 내부 시설은 거의 그대로라 감상 경험은 전혀 나아지지 못했고 재도약을 하는데 실패했다. 결국 국내 시네필들 사이에선 (동서울터미널을 이용하는)휴가나온 [[군인]]들만이 이동시간을 아끼기 위해 가는 CGV 밀리터리라거나 거동이 불편한 강변의 노인층들만 이용하는 죽은 관이라고 부르며 [[https://m.dcinside.com/board/oticket/684812|발길을 끊은지 오래다.]][* 다만 강변 CGV는 말로만 멀티플렉스의 플래그십 스토어였지 개관 초에도 시설이 [[https://dprime.kr/g2/bbs/board.php?bo_table=movie&wr_id=1338788|뒤에서 첫째가면 서러울 정도였다는 리뷰도 있다.]]] 실제로 강변 CGV에 가보면 [[미소지기]]들이 로비에서 상영 시간을 기다리는 중인 관객들 보다 많다.(...) 그나마 [[전도연]]의 이름을 딴 ART관이 있어 [[독립영화]] 굿즈를 컬렉팅 하는 수집가들이 가끔 들리는 정도.[* 그러나 수집가들도 가급적 실관은 다른 시설이 좋은 지점에서 하고 강변 CGV엔 [[영혼 보내기]]를 하여 굿즈만 수령해가는 경우가 다수이다. 앉아서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시설이 형편없기 때문.--[[힙스터]]라고 몸이 무쇠강철인 건 아니다--] 사실상 영화관 본연의 기능은 상실해버린 셈이다.[[https://m.blog.naver.com/PostView.naver?blogId=qkrwl1216&logNo=222281315127&proxyReferer=https%3A%2F%2Fwww.google.com%2F|강변 4DX관 후기]] 그래서 CGV는 [[2018년]] 임대 계약 종료 후 [[메가박스]]로 전환 예정이었지만, 막판에 내부 논의가 다시 한 번 이뤄졌는지 계약을 연장해 리뉴얼 공사 후 7월 6일 새로 오픈했다. 아무래도 신도림 [[테크노마트]]와는 다르게 1호점이라는 상징적 의미도 있고 해서 쉽사리 포기할 수 없었던 모양이다. 이에 [[그러나 이 사진이|어떻게든 재투자가 있지 않겠냐]]는 말이 나왔었는데... 2020년대에 들어서며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 침체, 그간 CGV가 [[MCU]]의 [[http://m.cine21.com/news/view/?mag_id=89938|어벤져스 영화들의 개봉을 앞두고 반복해온 표값 인상]], [[코로나-19]]에 맞추어 단행한 [[https://star.ohmynews.com/NWS_Web/OhmyStar/at_pg_m.aspx?CNTN_CD=A0002920911|또다른 표값 인상]]과 맞물린 [[2023년 영화관람료 인상 논란|관객수 저하]]에다가 엎친데 덮친 격으로 해외 진출에마저 대실패를 하며 [[CGV 천호|아이맥스 영사기 하나 구매하지 못하고 쩔쩔 매는 안습한 상황]]에 처해 우선도가 낮은 강변 지점이 재투자를 받을 일은 사실상 사라지고 말았다. 결국 영화 매니아들은 다시 한 번 매각이나 위탁 전환 논의가 이뤄지거나, 천천히 소멸해가며 [[CJ그룹]]의 다른 시설로 전용될 일만 남지 않았겠냐고 전망하는 편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